남자의 꿈
남자의 로망이라고 하면, 나의 방에서 누워서 빔프로젝터로 게임이나, 스포츠, 영화를 빵빵한 사운드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게 20대나 30대 남자의 소박한 소망이다. 빔프로젝터는 나름 고가이긴 해도 직장이 있다면, 못 살 것도 아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그렇다. 거실에서 TV로 깔끔하게 볼 수 있겠지만, 이 몸은 넓고 큰 곳보다는 좁고 아늑한 곳이 왜 좋을까? 그래서 나의 방에서 누워서 아늑하게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빔프로젝터의 기준
프로젝터의 명암비나, 해상도, 안시루멘 등을 살펴봐야 하고, 방식 또한 중요하다. 프로젝터의 방식의 LCD와 DLP 두가지이며, 램프의 빛을 LCD 패널에 통과 후 렌즈 전면 스크린에 상을 맺도록 하는 방식이다. 장점은 색감이 부드럽고 설치가 그래도 좀 쉬다는 장점. 검은색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이와 달리 미세 거울의 반사칩을 이용하는 방식이 DLP다. 검은색을 잘 표현해서 홈시어터 영화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레인보우 현상이 가끔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잘 선택을 해야 한다.
밝기
안시루멘도 단위다. 밝을 수록 숫자가 크다. 촛불 1개와 1 안시루멘이 비슷하다고 하니, 1000이면, 촛불 1000개라는 소리다. 밝은 조명 아래서 1000 안시루멘이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고 한다. 집은 1000에서 2000 사이의 안시루멘을 고르면 될 것 같다. 강당이나 학교 등 대형 건물은 3000-4000 안시루멘이라고 하니,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것 같다.
해상도
우리가 잘 아는 해상도. VGA, UHD, HD, 풀HD 등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빔의 성능이 좋아도 TV를 따라가기는 다소 무리라고 한다. 이점은 분명히 명심을 해야 한다. 비싸게 주고 산 것 같은데, TV와 다르다고, 환불을 요구하지 말자.
명암비
250:1 이상 제품은 LCD에서, DPL프로젝터의 경우 명암비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겠다. 이건 정비례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지만, 아시다시피, 밝으면 눈이 빨리 피로해진다고 하니, 고려하자. 명암비가 높을수록 가격도 비싸진다고 한다.
애니게이트이앤씨 애니빔 ALP - 600V
다나와 현재 별점 4점이며, 가정용(홈시어터용), FHD(1920 X1080), 화면(안시) : 650안시, 명암비 10000:1, 최대 화면 : 200인치/키스톤(수동), 출력 스피커 : 1 채널, 10W이다. 안드로이드 OS, 유튜브, 넷플릭스, 미러링, 와이파이, 블루투스가 가능하며, 단자는 HDMI 1개, USB 2개, 헤드폰 단자가 있고, 부가적으로 USB 재생이 가능하고, 메모리카드 재생이 가능한 부분이다.
사용후기와 장점
마침 월드컵이 열리고 있어서, 누워서 월드컵을 시청하였다. 이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나는 엄청난 것을 바라진 않는다. 방안서 누워서 편하게 스포츠를 시청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무게가 무겁지 않고, 크지 않아서 이동하면서 고정을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계정만 연동하면,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이 모두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OS 기반이기에 애플은 불리할 수 있으나, 미러링이 가능하여, 미러링으로 TV를 시청을 하면 된다. 게다가 USB나 메모리카드 등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도 있는데, 사용을 얼마나 할지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편의성이다. HDMI 단자가 있으니, 우리가 좋아하는 PS5나 스위치, PC 등과 연결을 하고, 바이오 해저드 같은 게임들을 해도 된다. 불 꺼놓고 공포 게임과 영화는 국룰이 아니겠는가. FHD급이긴 하나, 4K 영상을 돌리면, 눈이 착각에 빠지는 것 같지만, 내 눈에는 이상하게 깔끔하게 보인다. 유튜브로 4K 영상을 검색하고 찍은 사진을 공유한다(맨 아래)
가장 좋았던 부분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를 이것으로 이것으로 시청하는 것
유튜브에 4K를 검색하고, 촬영한 화면 (내 눈이 이상한 것인지, 잘 보인다), 비록 이기기가 FHD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