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 해장국은 전국 체인점이다. 하지만, 트래픽이 많고, 주요 상권에만 입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처음 은희네 해장국을 영접을 했다. 사실 문래동에 제주 은희네 해장국이 있었지만, 와이프도 좋아하질 않아서 먹지 않았다. 부산에 내려와서 은희네 해장국을 먹게 되었다.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서, 가장 맘에 들었다.
대형 매장으로 상당히 크고, 넓고 쾌적하다.
이 정도의 사이즈는 정말 오랜만이다.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있다. 사실 이곳도 엄청 오래된 것 같지는 않은데,
이 정도의 유명인들이 다녀갔다면, 괜찮은 느낌이다.
마늘주목...
마늘이 해장국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늘을 좋아한다. 없으면 못 산다. 마늘로 만들어진 역사다.
깔끔함과 알싸함은 정말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기본적인 반찬의 베이스는 이것.
메뉴
해장국 10,000원
내장탕 12,000원
돔베고기 대중소 각 34천원, 23천 원 12천 원
제주식 한치물회는 못 참지
한치를 가늘게 썰어서, 양념국물과 같이 먹는 그 맛은 어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제주 은희네 해장국
드디어 나왔다.
내가 생각하는 은희네 해장국은
1. 약간 매콤하다. 매운 것을 잘 못 먹으면, 위험하다. ㅋ
2. 양이 정말 많다. 양이 정말 많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건더기만 70%, 국물이 30%가 아닐까 생각한다.
건더기는 진짜 많고, 국물은 많지 않다. 이런 곳이 없다.
건더기는 당면, 야채, 고기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다 먹지 못하는 해장국은 없는데, 이곳은 남겼다.
맛이 없어서 남기게 아니라,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