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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긴자 여행] 츠바키야 커피, 독특한 사이폰 커피

이칼우스 2023. 1. 13. 17:54

일본 여행의 백미는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이다. 도쿄의 긴자 여행에서 소개할 곳 중에 인상 깊은 곳이 있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바로 츠바키야 카페인데, 이곳은 앤틱과 역사, 사이폰 커피, 메이드 서빙이 될 것 같다.

 

 

 

츠바키야 커피?

 진짜 이름은 '긴자나나초메 하나츠바키토리 츠바키야 코히'라고 하는데, 너무 길다. 그냥 츠바키야로 불린다. 이 유래는 바로 동백꽃과 관련이 있다. 근방에 많이 심어져 있기에 이렇게 불리고 있다는 것. 츠바키는 바로 동백꽃이다. 그래서 카페의 이곳저곳에 동백꽃이 있다. 인테리어 또한 독특하다. 조도도 상당히 차분하고,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흡연석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나같은 비흡연자에 상당히 유리하다. 이 츠바키야 코히는 도쿄 인근에 약 50개의 점포가 있다고 한다. 이곳이 본점이라고 하니, 정통 커피를 즐겨보자

 

 

 

 

 

 영업시간

 평일은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이 좀 다르다. 23시나 22시에 공휴일엔 마무리를 한다. 그러니 평일에 방문을 하시려면, 일찍 가시는 것이 좋다.

 

 

 

 

 

 

 사이폰커피

  사이폰커피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증기의 압력을 통해서 추출하는 사이폰은 역사가 오래된 제품이다. 1830년대 독일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현대의 사이폰의 완성은 프랑스의 배시라는 분이 특허를 내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증기의 압력을 이용해 물을 끌어올려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은 1830년대 독일에서 선보이기 시작했고, 1838년 프랑스의 리차드(Madame Jeanne Richard)에 의해 개발됐다. 이후 1842년 프랑스의 배시(Madame Vassieux)가 두 개의 둥근 유리관으로 이뤄진 현대적인 모습의 사이폰(French Balloon)을 개발, 특허를 내면서 1846년 본격적인 상업화를 시작한다. 사이폰이란 이름은 1925년에 일본의 고노사가 이것을 상용화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높은 온도로 긴시간을 견디는 강화유리가 발전이 되면서, 사이폰이 발전을 했다고 한다. 

 

 

 

 

 

 

 

 앤티크 일색

 이곳은 정말 앤티크 오브 앤티크다. 고풍스러운 느낌은 정말 예전에 만들어진 그모습을 간직한다. 삐걱이는 나무 계단과 난간은 물론이고, 커피잔과 사이폰도 마찬가지다. 가게 점원의 복장에서도 옛사람의 모습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기에 내가 이곳을 방문을 한것이다. 이곳 말고도 카페 드 람브르라는 커피숍도 방문을 했다. 현재 최첨단 시대와는 단절된 이곳은 정말 이곳이 일본 도쿄의 긴자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인근에 긴자식스나 백화점과 명품이 즐비한 최첨단 마천루들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있는 오래된 카페는 이질감까지 든다. 하지만 그래서 여행할 맛이 더 난것이 사실이다. 서울에는 이런 곳이 없기 때문이다.스타벅스 최신식 점포나, 블루보틀까지 밀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엔드 커피샵은 더이상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유니크한 곳을 찾게 된다.

 

 

라인프렌즈 친구?

 라인프렌즈는 카카오프렌즈 같은 것이다. 친구 추가를 하면, 5%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금만 받을 줄 알았는데, 좀 생소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라인프렌즈? 일본에서는 라인이 대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