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오레선크림] 6년동안 이것만 발랐다.... 선크림은 이거다

이칼우스 2023. 1. 14. 17:24

 챙피한 일이지만, 아니 챙피할 것은 없다. 상남자 스타일로 가려고 생각한 나의 착각이다. 어렸을 때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고, 바르는 또래의 아이들을 손가락질 했다. 군에서도 선크림을 몰래 바르는 친구들을 보면, 저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사회나와서도 그렇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들은 승자였다. 결혼 후에 와이프의 강요에 의해서 선크림을 바르기 시작했으니, 6년이 되었나보다. 그런데, 왜 바르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격하게 하는 요즈음이다. 또래에 비해서 다섯살은 더 나이가 먹은것으로 오인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깊은 빡침보다는 이제는 숙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래도 늦게라도 바른 것이 어디냐라고 자위를 하곤 한다.

 

 비오레선크림

 비오레 선크림은 일본 제품이다. 일본 제품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잠시 나가셔도 좋습니다. 내가 선크림을 바르기 짏어했던 이유는 단하나, 끈적임이다. 끈끈한 것을 얼굴에 계속 바르고 다니면, 그것만큼 찝찝한 것이 없다. 또한 허연 크림이 흐르면, 그보다 흉한게 없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의 이미지는 소중하니까. 그러니 내가 안바르다가 와이프가 강조해서 몇번 발랐는데, 신기하게 끈적거림이 없다는 것. 이점은 같은 일본 제품인 아네싸와 비슷하다. 하지만 비비크림과 마찬가지로 약간 허옅게 나오는 아네싸와는 달리, 그냥 맨얼굴 그대로, 혹은 로션 바른 느낌으로 다가온 제품은 바로 이 제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맨처음에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았고, 이후에는 선크림하면, 이것만 사서 매일 바르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후원이나 협찬을 받는 것은 없다. 그냥 사용하니 좋아서 지인이 선크림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를 하고, 권유를 한다. 지금까지 연이 닿아서 6년 동안 사용을 하고 있지만, 이후에도 계속 사용을 하고 싶다. 물로 이것보다 좋거나, 가성비가 훌륭한 제품이 나오면 갈아타야 하겠지만, 10년은 채워볼까 한다.

 

 

 

선크림을 구매시에 확인해야할 사항

SPF50+, PA+++ 자외선 차단지수를 의미하는 SPF는 일상용으로 SPF15정도면 될 것 같다. 값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 높으나, 3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활동하는 장소에 따라서, 볕이 좋은 강과 바다해변은 50이상으로 구매를 하고, 등산이나 스키장에서 사용한다면, 30이상을 구매를 하자. 두번째가 바로 PA다. 이 PA는 자외선 장파장을 막는 단위로 +,++, +++, ++++가 있다. 이것도 사용 장소에 따라서 강, 바다, 해변은 PA+++이상, 등산 스키장은 PA++, 일상생활은 PA+정도면 된다.

 

선물하기 좋은가?

 물론 여성들은 본인것은 소중하게 챙긴다. 피부는 더군다나 본인만의 스타일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한번 써보라고 주는 것도 괜찮고, 부모님 선물로도 나쁘지 않다. 노년이 될 수록 주름은 깊게 패인다. 어머니도 여자였고, 지금도 여자다. 피부와 얼굴을 가꾸는 것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나이가 어리고, 많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어머니께 혹은 아버지께 선물을 해보자. 다음에도 계속 사놓으라 이야기 하실수도 있으나, 작은 돈으로 부모님께서는 당신을 크게 평가하실 것 같다.

 

 

비오레 선크림
비오레 선크림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