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부산에 내려온 지 일주일이나 지났을까!? 이곳의 맛집을 확인해야겠다. 훈이네김밥은 찐이다
내가 사는 곳 아래쪽에 위치한, 김밥집인 훈이네 김밥은 이곳에서 알만한 사람은 아는 맛집이다. 김밥의 달인, 그러니까 방송에서 나오는 생활의 달인 부부가 만들어 주는 김밥은 참기름냄새에 바로 스며든다.
집 근처 탐색
해운대는 관광지인만큼, 맛집도 많다. 내가 생각하기엔 광안리가 더 좋을 것 같은데, 어찌했건 해운대에 집을 잡았다. 맛집 탐색을 하러 나왔는데, 바로 집 앞에 허름한 김밥집이 있더라고. 그냥 지나치려니, 생활에 달인에 나왔던 포스터가 붙어 있으니, 참을 수 없었다
김밥의 달인
매스컴에 출연한 덕에, 많은 유명인도 찾아왔다. 사인에는 개그맨 김준호, 야구선수 이대호, 강민호, 축구선수 설기현 등 유명한 스타들이 많이 방문을 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맛집 지도 중 1번
오래된 잡지가 벽에 붙어 있었는데, 1번이 바로 이곳인 훈이네 김밥이었다
메뉴는 두 가지
김밥, 우동이며, 서울에 비해서 조금 저렴했다. 3500원과 6000원이니, 두 개를 먹어도 1만 원이 안된다.
매장 분위기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당히 비좁아 테이블수가 총 10개나 될까!?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밥은 무조건 먹을 것
소풍을 연성케 하는 맛이었다. 참기름 냄새가 진하고, 쌀도 탱글하고 윤기가 있었다. 김밥의 속도 아끼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어머니가 생각났다. 전체적으로 흠잡을 수 없는 맛이었고, 3500원이면 혜자 같은 느낌이었다.
가락국수는 일반적이었고, 다진 양념을 넣어줘서 칼칼했다. 소주가 있으면, 1병 정도!? 술도 판매를 한다.
김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간다. 겉에 있는 참 가름이 상당히 품질이 좋은지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정말 보이는 것은 일반적이어도, 내가 먹은 일반 김밥 중에 탑이었다.
총평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근처에 유흥이 발달해서 그런디, 새벽까지 하는 듯. 매스컴에서 괜히 온 것이 아니다. 이곳은 정말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끼의 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