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샀다. 반스 스니커즈 스마일 36 마쉬멜로우 레이싱 레드, 무신사에서 가끔 돌아다니면, 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을 때, 소소하게 지르는 재미가 있다. 덕분에 나의 신발장에는 신발로 넘쳐난다. 나의 신발은요 언제인가부터, 신발을 조금씩 사서 신는 것을 즐겼다. 가끔씩은 맹목적으로 구매를 하여, 한 번도 신지 않은 신발이 조금씩 많아지고, 한두 번 신고, 신발장에 넣는 경우도 생긴다. 이제는 좀 자중해야지 하면서도, 무신사에서 혹은 각종 쇼핑몰에서 50% 이상 세일을 하거나, 세일률이 심상치 않을 때 하나씩 사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신발만, 20 여족이 되는 듯하다. 뭐, 이것도 줄여서 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비싼 신발은 사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좀 비싸다고 하는 것이 뉴발란스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