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신상 카페가 떴다. 사실 나는 정말 카페를 사랑한다. 커피와 함께라면,,,, 좀 줄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심장이 벌렁거려도 나는 3잔은 마신다. 여름 광안리는 아직 뜨겁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요즈음 젊은 친구들의 성지다. 그래서 트렌드에 뒤쳐지면, 바로 아웃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해운대는 이제 조금 식상하고, 우스갯소리로 짐을 해운대에서 풀고, 광안리로 향한다고 한다. 광안리는 그만큼 놀거리도 풍부하고, 멋진 부분들이 많다. 카페는 내가 좋아하는 곳을 많이 가는데, 첫 번째는 까사부사노 광안점. 까사부사노 해운대점도 좋지만 광안리점은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사람 구경도 하기 좋다. 그리고 오늘 이곳이 나의 두 번째 집이 될 것 같다. 이곳은 수풀레 맛집이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