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의 역사 호주에서 만든 양피 기반의 보온 부츠, 안에 털가죽이 있어서 상당히 따뜻하다고 한다. 심플한 스타일이고, 포인트를 주면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다. 유아용 겨울 신발로도 인기가 있다. 유래가 상당히 독특한데, 1960년대에 서퍼들이 발 보온을 위해서 양피를 발에 덮었는데, 이게 참으로 흉했다고 한다. 또한 그 이전에도 양치는 목동 신발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서퍼를 위한 신발이었다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진다. 어찌했건, 1970년대 말에 미국인이 이를 미국에서 판매를 했고, 80년에서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이 어그를 신고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베어파우와 같은 아류작들도 많이 나왔다. 백화점이나 오프라인에서는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