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허용] 정보가 손을 들어줌!!! 만세!!!

 

 

 정부가 애플 단말기 통한 간편 결제인 애플페이를 허용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3일 애플페이 도입 관련, 국내 사용을 최종허용 하기로 했다고 결론을 냈다. 현재 애플페이의 사용자는 74개국, 5억의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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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는 업계 우려사항으로 나왔던, 결제정보의 유출, 리베이트(단말기 보급 관련)에 대해서 검토를 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알다시피, 애플페이는 결제 시 근거리무선통신이다. 이를 NFC라고 하는데, 국제 결제 표준을 이용해야 해서 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다. 여기에서 금융위는 신용카드 사용 시 건당 정보가 유출이 안 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소비자 보호 조치를 완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말기 보급 관련 리베이트도 논란이 안된다는 해석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NFC의 단말기 보급률을 늘리기 위해, 단말기 보급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혁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리베이트 조항에서 예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

 작년 11월, 12월 현대카드에서 금융당국과 같이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루머아닌 루머, 사실 아닌 사실이 공공연하게 돌았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었던 이유는, 위와 같은 연유였다. 나는 현대카드를 미리 발급을 받았다. 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된 것을 보면, 법체계와 정책이 참 많이 뒤져있다는 생각이 들고, 카드업계인지 아니면, 전자회사의 입김인지, 아니면 정말 문제가 많아서 늦어지는 궁금하긴 하다. 애플유저만 해도 우리나라에 상당히 많을 것 같다. 일본에서도 애플페이가 된다. 우리나라가 IT 쪽에서 최상급을 달리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NFC 단말기 도입은 점진적으로 많아질 것 같다. 이전에 포스팅에서 카드사와 당국이 비밀리에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을 했는데, 많은 카드사가 참여하면, 조금 더 사용환경이 좋아질 것 같다.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이제 나도 가슴을 펴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애플페이 도입 (출처 : 애플페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