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상)

[아바타2 물의길] CGV IMAX에서 봐야하는 이유(노스포), 후기(아바타쿠키 없음)

이칼우스 2022. 12. 14. 17:57

오늘 아바타 개봉 첫날, 아이맥스관에서 첫 개봉 영화를 보았다. 예매 전쟁이 치열했다. 그래도 운이 좋게, 당일 예매가 가능한 건, 혼자였기 때문이다. 커플석은 진짜 힘들다. 하지만, 혼자라면, 좌석이 간간히 생긴다.

팁이라고 할 건 없지만, 앞자리는 계속 자리가 있긴 하다. 맨 앞자리이지만, 일단 좌석을 예매하고, 시간 날 때마다 새로고침을 해서 올라가면 된다. 나는 A열에서 F열로 점프를 했다. 운이 엄청 좋아서 그런 것도 아니다. 이유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분명히 일정이 있어서 틀어지기에, 12시나 오후 표는 변동이 좀 있는 편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상영시간 15분 전이라면, 영화표의 환불이 가능하나, 그 이후엔 환불이 불가하여, 자칫 좋은 자리를 얻으려 하다가, 두 명분을 결제할 수도 있으니, 넉넉잡고, 20분 전까지는 도전해보자

IMAX란!? 무엇인가
캐나다 아이맥스사의 극장용 배급 및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lmage MAXimum의 약자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 최초 등장했다고 한다. 아이맥스는 필름도 일반 영화와 다르고, 장비도 복잡하다고 한다. 대표 영화로는 스파이더맨 3, 다크 나이트, 아바타 등이 있었다고 하고, 우리나라는 제7광구(아시는 분)라고 하지원 배우가 나온 폭망 영화인데, 이게 아이맥스로 제작하여, 망했다. 그 여파로 이후 한국 제작사는 손을 안 댔고, 신과 함께가 7년 만에 아이맥스로 제작이 되었다.

IMAX 용산 CGV
우리나라의 IMAX는 CGV용산이 유일할 것이다. 나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정말 몰입감이 압도적이다. 안경을 쓰면, 마치 물고기들 살아서 내 앞으로 오는 것 같은 실감 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좀 사악하나, 그 정도의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을 한다. 24000원으로 비싸다면 비싼 편인대, 매일 보는 영화가 아니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버타2 물의 길(노 스포)
일단 그래픽이 정말 최고다. 물속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내가 프리다이빙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록 완벽하고, 대단했다. 각종 생명체와 영화의 연출은 입을 벌리고 봐야 했을 정도이다. 아바타 1편 이후 13년 동안 안 만들었으니, 그 기술의 진보가 엄청날 듯, 눈으로 체감하는 부분에서 이전보다 훨씬! 멋졌다. 스토리 같은 경유는 예전이 남녀의 사랑이라면, 지금은 가족으로 약간은 뭉클한 부분도 있다. 이건 직접 보시면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카메론형 고마워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았고, 졸리지도 않았다. 감탄 연발, 몰입이 정말 좋았다. 섬세한 감정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이렇게 놀라운 연출이 가능한가? 인간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많은 물음과 감탄이었다. 아이맥스로 꼭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쿠키영상 등
괜히 기다리지 말자. 쿠키는 없었다. 혹시라도 몰라서 계속 방황하고, 앉아있었으나, 없이 퇴장을 하였다. 아무래도, 마블의 방식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10년 후엔 제임스가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 정말 타이타닉을 만들고, 아바타를 만든 감독은 정말 대단했다. 손익 분기점이 2조원 이라고 했나!?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이번 주 주말에 아버타2 물의 길 예매 꼭 하시고, 누구보다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