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및 영업정보
위치는 문래창작촌의 끝, 남성맨션 쪽이다. 지하철에서 10분은 넘게 걸어야 하기에,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인근에 정말 맛있는 집들이 즐비하다. 예를 들면, 튀김족발로 유명한 그믐족발, 문래 친친이나 문래 친친 2, 잊힐리야, 골목집 등 많은 맛집들이 있어서, 2차를 하기엔 그만이다.
영업정보
매주 월요일은 휴무, 17시 ~ 24시가 영업시간이다. 5시부터 가야 하는 이유를 밑에서 알려드리겠다.
인스타그램의 단골 30센티 레몬타워 사와와 오렌지타워 사와
일한정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픈에 가지 않으면, 이 장관을 맛을 볼 수 없다. 나는 실패를 했지만, 언젠가는 이를 촬영하여, 나의 인스타와 올리는 게 목표다. 그만큼 맛도 있겠지,,,, 간다고 맛볼 수 있다면, 이곳을 선택하지 않았겠지. 역시 무엇이든 간절히 원해야 얻은 후에도 기분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주요 메뉴
라구나지구가, 비프 포테이토 샐러드, 유자 토마토 절이, 오이중독 같은 것들은 입가심
본론은 나고야식 테바사키와 치킨 안심 난반 등이다. 둘 다 먹어봤는데, 나는 안심 난반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뼈도 없고, 부드러워서, 남녀노소가 좋아할 맛이다.
좌석은 스탠딩이 주다.
밖의 스탠딩 좌석은 박스를 쌓아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린다. 이런 느낌의 바는 문래창작촌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안에서도 약간은 불편한 의자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스탠딩과 다르지 않다.
인테리어 수준
인테리어도 훌륭한 느낌은 일본의 그것을 잘 가져온 것 같다. 도쿄나 오사카는 이러한 술집들이 즐비하다. 퇴근을 하고, 넥타이를 풀고, 담배를 태워가며(일본에서는 합법), 맥주를 즐기는 미츠바가 여러 군데 있다. 나름 일본의 달력과 잡지를 잘 가져와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을 했다.
민망한 사진은 감사합니다.
사실 이러한 민망한 사진은 80-90년대 우리나라의 호프집에도 많았다. 아사히나 기린에서 협찬을 한 비키니 모델들의 사진과 술은 어쩌면, 퇴근하는 남자들을 유혹하는데 일조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맥주 거품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더운 여름이면, 모든 것을 박차고, 맥주집으로 돌진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테이블은 작지만 알차고, 소품들도 다양해서 내부에 앉는 것도 추천
미츠바라고 밖에만을 고집하지는 말자, 내부도 나름대로의 재미와 느낌이 있다. 카시오 시계라던지, 다양한 포스터가 우리를 반긴다. 어쩌면 이러한 물품과 포스터를 배치하는 것도 주인의 능력이다. 같은 물품으로 이목을 끌거나 그렇지 않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말이다.
벽에 걸린 메뉴들
오이중독, 교자, 샐러드, 테바사키, 라고 가지볶음 등
테바사키는 닭날개 튀김이다. 간장소스가 매력적인 음식이다.
치킨난반과 하이볼
치킨난반과 하이볼은 정말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꼭 테바사키가 아니라도, 이를 시켜서 먹어보자. 기가 막힌다. 미츠하이볼은 일반적인 하이볼이며, 난반과 같이 먹으면 정말 존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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