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래동에 거주를 하면서, 가장 처음 가본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다. 6년 전에는 지금같이 많은 매장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유명한 곳이, 양키통닭과 양키 버거 앤 피자 정도다. 통닭은 2호점이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은 바로 문래 창작촌의 맛집. 양키버거다. 양키버거의 대표 버거는 바로 문래버거와 베이컨버거다. 1만 원대의 수제 햄버거의 정석이 아니겠는가? 덤으로 힙한 느낌이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나 인스타그램을 사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시고 가고 싶다.
문래버거
문래버거는 이곳의 뭐다? 시그니처다. 이곳이 문래동이기에 상품명을 문래버거로 적었다. 흑미 치아바터번, 스매시피티, 에멘탈치즈, 와일드루꼴라, 블랙트러플 페이스트 마요, 팽이버섯 튀김 등이 들어있다. 내가 가장 감동을 받은 맛은 팽이버섯의 아삭함. 팽이버섯을 튀겨서 식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이위에 블랙 트러플 페이스트 마요는 트러플의 풍미를 얹혀준다. 문래 치아바타 번..... 치아바타..... 아.... 배고파진다.
일단 육즙이 그득한 느낌은 최고다. 기름진 느낌이지만, 루꼴라의 신선함도 갖췄다. 지금까지 버틴 이유는 바로 이런 것
핸드메이드 도우
양키스버거 버거번과 피자도우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도우.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먹기도 하고, 인기가 있는 것이다. 빵의 중심은 도우, 바로 밑바탕이다. 최고의 빵의 핸드메이드. 신선함이 최고다. 좋은 재료로 손으로 만들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먹어본 문래 양키스 버거의 빵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빵만 먹어도 좋을만
완벽한 투샷
정말 완벽한 투샷이다. 문래버거가 왼쪽이다. 루꼴라의 쌉쌀함과 바삭한 느낌의 팽이버섯 튀김, 기본적으로 패티도 훌륭하다. 오른쪽이 앞으로 설명한 베이컨버거. 베이컨의 짭짤함과 안에 카레와 같은 약간 매콤한 향신료 맛의 버거는 오랜만에 나의 혀를 충족시켜줬다.
감자는 감자 나름대로 두껍고 맛있다.
세계 삼대버거라고 하는 것 중 최근에 강남에 입성. 파이브가이즈를 가봤고, 고듬램지버거도 가봤다. 프렌치프라이의 느낌은 비슷했다. 이곳의 감자도 두껍고 포실포실했다. 빈말이 아니라, 바로 나온 감자튀김은 그 자체가 맛있을 수밖에 없다. 고든램지는 양념 소스가 독특하고 맛있다.
음료
음료는 콜라와 스프라이트, 제로 콜라도 있다. 기본적으로 소다는 빵빵하네. 진저에일이나 닥터페퍼 동오 있고, 빅웨이브, 듀엘, 기네스, 블랑, 하이네켄, 페일에일 등이 있어서 피맥을 하기도 좋다. 피자도 이곳의 단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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