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핫플)

[두껍상회] 강남! 힙한 사람들이 찾는 이유

이칼우스 2023. 2. 7. 00:23

  강남에 정말 핫한 플레이스가 생겼다. 이곳은 바로, 어디!? 두껍상회. 1층은 각종 이벤트, 2층은 굿즈를 판매하는 곳으로 정말 장난이 아니다.

진로가 일을 낸다.

진로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팝업을 진행하고, 광고를 하면서, MZ세대에게 자신들의 존재와 상품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진로가 이렇게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어쩌면, 현재의 젊은 세대가 미래의 자신들에 돈줄을 만들어 줄 곳이라는 것이다.
  

위치 : 강남역 11번 출구 도보 3분



귀여운 두꺼비가 보인다. 여긴 보이지 않지만, 맞은편에 파란색 인형털을 뒤집어쓴 두꺼비도 있다.


두껍상회, 누가 지었는지 정말 대단하다.
귀엽기도 하고, 복고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엄청나게 기대가 된다.


2층은 굿즈샵, 쏘맥자격증, 두껍이 컷(사진)등의 이벤트 장소가 있으며, 1층은 플레이존, DJ스테이지, 두껍바가 있다




들어가 본다. 아래 조명이 인도하는 곳으로 고고!



볼링 이벤트



거대한 이형옆애, 작은 인형들


2층 굿즈샵 및 이벤트

2층은 웨이팅이 긴 줄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쏘맥자격증, 한가는 바로 두껍사진관이다. 두 개다 줄을 서지 못했다. 개인 약속이 있어서, 하지만 시간이 있다면 도전을 했을 것이다. 팝업을 많이 가지만, 사람들이 무료라고, 인기가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핫하고, 재미가 있어야만, 시간을 할애한다. 요즈음 친구들은 그렇다.






테라와 진로소주의 굿즈

맥주디스펜서, 숟가락 모양의 오프너!

디스펜서는 나름 갖고 싶었지만, 크기가 장난이 아니고, 맥주 피쳐나 되어야 먹지, 병맥이나 캔맥으로 채우는 것은 일을 만드는 꼴이다. 공전에 히트를 친 숟가락 병따개도 팔 고 있었다. 하나 사고 싶지만, 그냥 참았다. 나는 진짜 숟가락으로 잘 딴다.





참이슬 세방울잔. 엄청나게 큰 소주잔이다. 사실 한 방울 잔, 두 방울잔, 세 방울잔이 있다. 소주 한 병이 다 들어가는 잔!, 실로 어마 무시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 최홍만 손주잔 느낌!!!!



귀여운 소맥잔
이것도 구매를 하였다. 와이프가 소맥은 먹는다. 소맥 잔은 작고 앙증맞다. 귀여움에 극치. 사실 맥주잔보다는 작고, 소주잔보다는 크다. 어떻게 설명이 안되네! ㅋㅋ



참이슬가방


이외에도 기상 천외한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즐비하다. 강남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팝업을 좋아하시는 분들, 소주를 사랑하시는 술꾼들은 필히 오셔서 하나 두 개를 사시면 좋다. 나도 1500원, 2000원 잔을 샀다. 잔을 사면 영수증으로 1층에 대형룰렛을 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는 인근 제휴 술집에서 서주 한병(5000원)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받았다. 한 번 꼭 가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