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공장이라는 지식 산업센터가 오픈한 지, 이제 몇 개월이 된다. 공실이 넘처나는 것 같던데, 1층에는 카페가 몇 개 생겼다. 그중에 커피사피엔스를 가보았다.
커피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는 많이 들어봤으나, 커피 사피엔스는 처음인데, 이것도 체인점이라고 한다. 일단 파란색 바탕의 영문자가 눈에 들어오고, 귀여운 유인원 그림이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가 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커피 사피엔스의 귀여운 굿즈
굿즈 사업도 하는 굿즈는, 뭐, 구색이다. 여기에서 많은 이익이 창출되지는 않는 게, 당연하다. 그래도 이렇게 꾸며놓으면, 다른 곳과 다른 느낌을 주는데, 요즈음이 이마저도 식상하다.
테프, 우산, 후그, 원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테이프, 머그, 물컵
귀여운 티셔츠, 모자, 49천 원이면, 나쁘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커피사피엔스 스티커, 귀엽다. 귀여워~~ 이런 건 그냥 서비스로 주면 좋겠다!
홀에 전체적인 모습이다. 실평은 10평이나 될까. 거의 테이크 아웃 위주이기 때문에 큰 공간이 필요 없다.
원두는 체인점 본사에서 공급을 받겠지!?
무화과 쿠키와 트리플베리 쿠키!! 주전부리도 잊지 말자!!!! 커피와 쿠키, 빵은 같이 판매를 하면, 정말 무섭다. 입이 심심하신 분들을 위한 판매전략이지. 이것도 본사에서 납품을 받겠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네.
원두가 모두 다르다!!! ^^. 커피원두가 세세하게 나눠진 곳은 일단 커피맛은 거의 합격이다. 엄청나게, 입이 까다롭지 않다면, 말이다. 그리고 가끔씩은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
총평
당산 생각공장 커피사피엔스는 일단 합격. 아메리카노가 2천 원에 저렴하지만, 나머지 연유라테는 5천 원 가까이다. 메뉴도 상당히 많아서, 선택의 폭이 좋다. 이곳에는 와플 파는 곳이나, 메가커피 등 저가의 커피체인점이 포진해 있다.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지 기대가 된다. 생각공장의 공실이 해소가 되면, 좀 더 맛있은 곳들이 넘쳐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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