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리뷰(상품)

[크리스마스 데이트] 데이트는 뭐가 좋을까(성인용)

이칼우스 2022. 12. 15. 10:25

크리스마스는 데이트는 어디서 해야 좋을까!? 10대와 20대 커플은 성수동이 이태원, 강남에 많이 나와서, 캐주얼한 식사를 즐길 것 같다.

30대 ~ 40대 데이트 장소
30대는 어디가 좋을까?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경제적으로 자립과 여유가 있는 30대는 파인 다이닝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미슐랭이 아니더라도, 코스 느낌이나 오마카세가 있는 곳이 좋을 듯하다. 요즈음은 서울이나 대도시 인근에 이러한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겼다. 여기에 와인바나 분위기 있는 바도 추천이다. 모든 것이 분위기에서 시작해서 분위기로 끝나길 마련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기분이 묘해지고, 멜랑꼴리 할 때가 생긴다. 그것이 술과 함께라면, 당신은 필승이다. (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니, 과도한 의미부여는 감사합니다)

성인의 경우 숙박
사실, 크리스마스에 모텔과 호텔은 만실이다.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하겠지만, 이미 괜찮은 호텔, 부티크 호텔, 모텔까지 예약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당일에 승부를 보기보다는, 미리 철저히 계획을 하자.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집이 가장 편하고, 좋다.

집을 나만의 파티 장소로 만들자
데이트 분위기를 위해서, 깨끗한 청소와 정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분들은 오감을 만족시켜야 한다.

청각
청각의 경우, 은은한 음악이 좋을 듯하다. 클래식은 과하고 따분하다. 가벼운 팝 정도 아니면, 가요도 요즈음에 알고리즘에 따라서 선곡을 해준다.
후각
후각의 경우, 남자의 체취를 감추기 위한 위장이 필요하다. 그게 룸스프레이 정도는 있어야 한다. 향수를 동네방네 뿌리면, 역한 냄새가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 일전에 소개한 논픽션이나 그랑핸드 정도의 가벼운 룸스프레이가 괜찮을 것 같다. 향수는 머스크향을 추천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러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니, 평소에 좋아하는 향으로 뿌리자. 머스크는 본디 사향사슴의 생식선에 발생하는 항으로 천연 최음제다. 물론 지금은 화학물질로 머스크향을 인위적으로 만든다. 쉐이빙 후 사용하는 클럽맨 제품은 정말 훌륭한 머스크향이 난다. 또한 바디샵에 판매하는 화이트머스크는 정말 은근히 좋아서 남녀가 많이 사랑을 하는 제품이다



시각
첫 번째는 정리와 정돈인데, 평소에 막살아도 이런 날은 특별하다. 들어오는 문부터 깔끔하게, 정리를 하자. 센스 있게 치우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자. 문에도 왁스 태블릿 정도는 비치를 해서, 향을 주자.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가장 중요한 것이 욕실이다. 이 사람이 생활하는 부분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이다. 나태한 모습이 없도록, 정리를 하고, 청소를 하자. 물곰팡이 등이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다. 체모가 떨어져 있다면, 기분이 안젛을 듯 조명이다. 사실 조명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요즈음에 저렴한 가격에 나오는 렉슨의 미나라는 제품도 훌륭하다. 또한 시중에 있는 양키캔들 워머 제품은 향과, 은은한 조명을 같이 선사한다.


미각
미각의 경우엔 정해져 있다. 와인이라는 너무 뻔하고 고전이 있다.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상대도 와인 한잔 하는 것에는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와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은 아니더라도, 특정 와인을 사고, 그에 대한 지식 정도는 겸비해야 한다. 같이 곁들일 음식은 치즈와 과일 정도가 적당하다. 요즈음은 마켓컬리나 쿠팡에서 밤에 시켜도, 새벽에 오기 때문에, 치즈와 과일 정도는 준비하자. 이전의 음식은 고기가 좋다. 육식과 섹스와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다고 예전에 보았는데, 정확한 문헌은 모르겠다.

촉각
어찌했건 스킨십이 있을 것인데, 손세정을 하고, 핸드크림을 비치를 하여, 상대방을 배려하자. 또한 보습을 위한 바디크림이나 오일 등이 괜찮겠다. 남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친 남자를 좋아한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거친 피부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와일드한 방식을 좋아하겠지만, 피부는 아니라는 점

크리스마스는 아이에게도 축복이지만, 선남선녀, 썸 타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축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다. 20대나 30대 초반은 욕구와 욕정 때문에 무리한 시도(?)를 할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장기적 관계를 그르치고, 상대로 하여금, 배려받지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이 사람이 나를 위해, 청소도, 와인 셀렉도, 방향제도 준비를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