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운대의 야경을 한눈에, 동백섬 등대에서

이칼우스 2023. 8. 30. 20:33

해운대는 참으로 신비하고, 멋진 곳이다. 가장 좋은 점은 뷰와 풍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오늘 소개할 동백섬은 광안대교의 뷰도 볼 수 있고, 해운대 전경도 볼 수 있는 기가 막힌 곳이다. 동백섬은 뷰뿐만 아니라, 산책코스로도 유명한데, 0.9km로 1km가 안 되는 곳이다. 그래서 의지가 없는 사람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참으로 훌륭한 곳이 아닐 수 없다.

 

동백섬

1999년 3월 9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 해운대해수욕장 서쪽에 있다.

'다리미섬'이라고도 하는데, 모양이 다리미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친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된 섬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울창하다. 최치원이 직접 해운대라 쓴 바위도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누리 마루는 세계 정상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행자들이 방문을 하는 대표적인 부산의 명소다. 2005년 11월에 여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담이 열렸다고 한다. 

2019년에는 한아세아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기업의 CEO회의나 VIP 대상 회의와 연회장으로 임대가 가능하다고 한다.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UFO같이 생겼다. 밤에 보면, 여러 색으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뒤에는 광안대교가 보인다. 하늘이 맑고, 달이 차오르면, 정말 훌륭한 풍광을 이룰 수밖에 없다. 이게 정말 대단한 것이다. 에이펙회담이나 국제적인 상황에서 모든 이들이 풍광이나 풍경에 대해서 감탄을 자아낸다고 하니, 왜 이곳에 이러한 건물을 지었는지 실감을 했다.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동백섬의 등대~!~!~! 에서 찍으면 잘 나온다.

위에 찍은 사진은 바로 이곳 등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는 에이펙누리마루와 광안대교 뷰를 볼 수 있고, 해운대도 같이 볼 수 있다. 명당이 아닐 수 없다. 보름달이 차오르는 날은 아래와 같이 멋진 그림을 볼 수 있다.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움. 등대는 왠지 신비 그 자체다~!~!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아이폰으로 그냥 찍은 해운대

해운대 엘시티가 보인다. 해운대 전경이 보이는 이 쀼를 포기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여행자가 아니다.

멋진 하늘과 바다, 마천루가 수놓는 광경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 휴가를 오셨다? 부산여행을 왔다? 해운대에 들렀다? 무조건 이곳을 포기하면 안 되다.

해운대 야경 투어 동백섬

 

 

더베이 101 야경 VS 동백섬에서 찍는 해운대 야경

나는 동백섬에서 찍은 사진을 선호한다. 이유는 자연 그대로의 절경을 느낄 수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더베이 101은 건물과 네온에 비친 바다를 찍는 부분이니, 동백섬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관점의 차이지만, 바로 가까워서 코스로 봐도 된다.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곳은 바로 더베이 101,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갖고 싶으면, 바로 동백섬의 등대를 찾으시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