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창작촌 그믐 족발은 문래창작촌과 영등포, 서울의 맛집이다. 더현대 여의동에 입점이 되었으니, 이 부분은 검증이 완료가 된 부분이다. 족발 맛집과 메뉴인 튀김 족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문래창작촌의 배경 설명
문래창작촌은 예술과 창작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실상은 요식업의 천국이다. 물론 공방이나 일일클래스가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요식업의 비중에 비해서 작디 작다. 이곳은 영등포다. 영등포는 일제강점기에 수탈을 하기 위해서, 인천을 통해서 배로 물자를 이동을 해야 하기에, 교통이 발달을 했다. 인천과 연결이 되어있고, 한강도 운송 수단이었다. 영등포는 서울의 서남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창작촌에는 베어링, 선반, 아르곤 용접 등 산업의 역군들이 구로 및 영등포 벨트를 이루고 있다. 성수와 다른 결의 소규모 공업사는 우리나라 산업의 심장이다. 하지만, 2차 산업이 많이 후퇴를 하고, 서비스업이나 정보통신업이 많아지면서, 자연적으로 감소를 하겠 되었다. 그래서 군데군데 이가 빠진 것처럼 공실이 조금씩 생기는 부분에 이러한 클래스가 많아졌고, 행정적으로도 창작촌으로 지정하여, 키우고 있다. 상업지역의 임대료보다 저렴하여, 입지 조건이 나쁘지 않고, 초반보다 훨씬 트래픽도 높아졌다. 현재 주말에 웨이팅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핫하다. 물론 가로수길, 샤로수길, 이태원 해방촌, 잠실의 송리단길 등 여러 핫한 곳도 있지만, 나는 이곳에 정이 들었다.
문래창작촌의 대표적인 맛집들
카페도 많아졌다. 카페는 올드문래, 러스트, 애프터워크클럽, 카페 기글, 입허전, 카페 극락왕생 등이 있다. 고깃집은 잠수교집 문래점, 생삼겹은 솥돈이 유명하다. 닭고기는 양키통닭이 대표적이고, 특수부위는 최근에 생긴 계옥정이 있다. 옛날 통닭은 퇴근길 호프라고 있다. 중국집은 귀비주옥이나 홍콩식 술집인 통통이 유명하다. 족발집은 그믐족발, 마제소바 맛집인 로라멘은 나의 단골이다. 근래에 생긴 문래동멘도 훌륭한 라이벌로 부상하고 있다. 양고기 전문점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일일양 문래점이 최근에 오픈을 했고, 문래 램몬스터에서도 특별한 분위기로 양고기를 즐기실 수 있다. 일본식 주점으로는 숙성당과 숙성주당이 캐주얼하며, 내가 애정하는 이자카야 준무가 정말 괜찮다. 포차는 은진포차, 최근에 루프탑이 유행하면서, 웨이팅이 쉴 새 없는 문래 찰랑이 정말 유명하고, 이곳의 석쇠구이는 정말 사랑한다. 와인은 최근에 너무 많아져서, 추천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평화가 괜찮다. 문래 친친은 가을 저녁에 루프탑에서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햄버거는 이 정도만 알아도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문래 그믐 족발 방문
어제는 문래 창작촌의 그믐족발을 방문을 했다. 역시 웨이팅이 상상을 초월했다. 이곳은 평일이나 주말 웨이팅이 모두 심하니, 오픈할 때 방문을 해야만 한다. 그것이 원칙이다.어제 6시 20분 정도 도착을 했는데, 앞에 대기팀이 18팀이나 있었다. 결국 한 시간 하고도 2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했다. 문래 그믐족발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튀김 족발이다. 족발을 튀겨내는데, 튀김옷도 얇고, 바삭하다. 콜라겐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바깥쪽만 튀겼다. 안은 정말 수분이 가득하고, 쫀득함이 살아있다. 그리고 한 가지가 바로 꽈리고추다. 꽈리고추도 튀기는데, 달달한 느낌의 꽈리고추는 매운 부분은 거의 없고, 달달한 느낌이 오히려 술안주로 정말 좋다. 결국에 육질의 부드러움과 콜라겐, 그리고 튀김옷의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 그믐족발은 소문을 타고, 분점이 생기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의 탑만 들어간다는 더현대에 입점을 했다. 그믐족발은 포장해 가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정말 이곳은 한번 방문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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