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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 크리스마스 근사한 데이트, 미슐랭 1스타! 묘미, 창덕궁뷰가 살아있다.

이칼우스 2022. 12. 10. 19:07

 

 

 

 

 

 

위치 및 주차, 영업시간

정기휴무는 매주 일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 -22시

15시-17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주차장소는 협소하나, 예약후 

문자를 보내주어 차량을 가지고 올 거냐고 물어보고,

거기에 응답을 해줘야 한다.

 

아라리오 뮤지엄? 과 같이 있어서,

주차장소가 매우 협소하다.

 

지하철로 가신다면, 3호선 3번 출구에서

3분만 걸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엘리베이터 이용

5층 : 묘미 12시 - 22시(실질적으로 12시에 시작하네)

4층 오픈 준비

3층 르꼬숑(르꼬숑은 북촌인가에서 한번 먹은것 같은데, 프랑스 요리)

2층 병과점

1. 프릳츠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오늘의 코스

호박정과

학꽁치, 농장, 버거

방어

닭과 버섯

오리

한우

구황작물

커피/차

 

 

미슐랭 1스타! 묘미

페어링이나 추가는 시키지 않았다. 

오징어 국밥이나 트러플, 랍스터, 캐비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모든것이 국내산이라고 써있으니, 기대기대

 

 

 

정갈한 테이블

테이블은 정갈하고, 커트러리도 세련되었다

오른쪽에 손세정제 용기가 정말 귀엽게 생겼는데,

성능도 짱짱하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창덕궁의 뷰를 한눈으로 조망할 수 있다.

여기는  반대쪽 덕성여대 뷰, 계동뷰

미슐랭 1스타! 묘미

 

 

 

이쪽이 바로 창덕궁의 뷰다.

할머니들 게이트볼 장도 보이네, 

야간은 밝지 않을 것 같으니, 

런치가 오히려 낫지 

미슐랭 1스타! 묘미

키야... 눈이 다 건강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창덕궁은 커녕, 경복궁도 잘 못보는데, 

이참에 멀리서라도 창덕궁 구경 지대로 하고 가자.

 

 

 

미슐랭 1스타! 묘미

매장 자체는 상당히 협소하나, 나름 아기자기하게 배치를 하였다.

중앙에는 와인잔이나 디켄더를 진열을 했고,

다합해서 테이블이 10개 내외 였던것 같았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일부만 담아왔다(거의 술이 전부)

미슐랭 1스타! 묘미

추사 애플와인, 수암주, 지란지교, 겨울 소주, 진맥소주, 메밀로 등 등

우리나라에 이렇게 술이 많았다니.

 

 

 

미슐랭 1스타! 묘미

글라스잔으로도 가능하다.

 

 

 

미슐랭 1스타! 묘미

하프보틀, 로즈, 오렌지, 스위트 종류~!~!

 

 

 

미슐랭 1스타! 묘미

화이트 와인까지,,,, 그런데, 술내용이 너무 길면 안되니까. 끊었다. ㅋㅋㅋ

레드는 시작도 안함.. 사실 와인 자체가 상당히 고가라, 접대받는거 아니면, 굳이 먹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사각형의 손세정제를 보시는 와이프느님

앞에는 꽃이 꽂아져 있는데, 모두 생화다. 들국화류 같은 느낌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원스타를 2020, 2021, 2022까지 총 3번에 걸쳐서 획득하였다.

미쉐린 1스타도 정말 대단함

기본 검증이 된 곳 아니겠느냐...

 

 

미슐랭 1스타! 묘미

귀엽고 신기한 손세정제....

터치랜드~! 파워미스트!!!!

 

 

 

미슐랭 1스타! 묘미

정말 하늘이 맑은 요즈음이다. 미세먼지 없는 날이 근래에 많아졌는데,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다시한번 창덕궁 입구가 보이는 왼쪽뷰

밑에 주차장 부분이 나오는데 상당히 협소하다.

 

미슐랭 1스타! 묘미

꽃이 정말 예쁘다.

와우.... 정말로...이꽃은 처음보는 꽃 같은데????

 

 

 

 

시작해보자... 본격적으로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에피타이저부터 정신없게 만드는,,,,

유리관 속에 연기는 정말 인스타를 찍기 좋은 

연출이다.

 

따라서, 서빙하는 직원분이 촬영을 권하니, 네~ 하고 촬영 하면 된다.

 

미슐랭 1스타! 묘미

 

 

 

 

감자전과 고등어회, 랍스터로 만든 미니버거

미슐랭 1스타! 묘미

원래는 학꽁치가 나와야 하는데, 죄송한다면서, 

고등어를 보여줬다. 고등어 회는 제주도에 미영이네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기대를 했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위에 소스도 성심껏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고등어 자체도 상당히 쫄깃했다.

 

 

 

미슐랭 1스타! 묘미

감자전이라고 하니까 알았지, 저건 감자전이 아니아.

 

솜씨정말 기가 막히네,,,,,

 

 

 

 

미슐랭 1스타! 묘미

새우인지 랍스터인지로 만드는 미니버거

미슐랭 1스타! 묘미

와이프는 게를 못먹는 알러지가 있어서,,,,

별도로 소고기로 만들어주셨다.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앙증맞은 버거,,,,, 인스타용으로 그만이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이것이야말로 예술

제철방어.... 가을과 겨울은 방어의 계절이나,

묘미는 정말 이러한 음식을 잘하는 것 같다.

꽃을 만들어버렸네.

먹기에도 아깝다.

위에는 순무..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닭과 버섯

따뜻한 닭의 육수와

갖가지 버섯들. 버섯의 이름을 다몰라서, 

그냥 버섯이라고 칭하는데, 

하나하나의 맛이 정말 극강의 고소함, 혹은 구수함이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오리!

쉐프님이 돌아다니면서, 오늘 쓸 오리고리를 소개해 주신다.

오븐에 구워낸 오리는

정말 반지르르 윤기가 장난이 아닌다.

이것을 일일히 돌아다니면,,, ㅎㄷㄷ

미슐랭 1스타! 묘미

 

 

오리 특유의 냄새는 없고, 

쫄깃쫄깃함만 생각이 난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나왔다... 극강의 부드러움 살치살 스테이크 한우 2뿔

와...... 이거이거...

너무 부드럽다.

40까지 여러가지의 스테이크를 먹어봤다. 미슐랭도 꽤 갔었고,

소고기 전문점도 갔었는데,

이정도의 극강의 스테이크 퀄리티는 못봤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먹어주지... ㅋ 별거 아닌것처럼 점근했다가 깜짝놀랐다.

왜 놀랐을까

 

사람들이 말하는,,, 녹아서 없어진다는 것을 체감했다.

 

 

 

 

이후 디저트!!!!

따뜻한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구황작물 디저트가 나왔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구황작물 감자나 고구마 등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셔벗...

이것도 극강의 고소함을 가지고 있어서 차와 정말 잘 어울린다.

미슐랭 1스타! 묘미

 

 

총평
1. 극강의 퀄리티, 진짜 이게...... 괜히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가 아니구나. 여러군데의 미슐랭 식당을 가봤는데,
창의성과 퀄리티는 정말 이곳을 압도하는 곳이 없을 정도

2. 낮에 와도 정말 좋은 곳이다.궂이 밤을 택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3. 창덕궁뷰가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하늘도 구름이 없다면, 금상 첨화가 된다.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
미슐랭 1스타! 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