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리뷰(상품)

[키보드] 허지웅 키보드, 해피해킹과 나의 사무실 친구 K380 로지텍

이칼우스 2022. 12. 23. 13:39

네이버데이터랩에서 22년 1월 통계를 꼽아봤다. 디지털과 가전의 한 달간 쇼핑인기 순위를 꼽았다. 1위부터 5윌까지를 보면, 키보드, 블루투스이어폰, 모니터, 히터, 가습기였다. 11월이나 12월 난방기구가 강세인데, 키보드와 이어폰의 검색량이 이를 추월. 춥긴 추우니, 겨울 가전도 꾸준히 인기가 있다. 이번에 리뷰해볼 키보드는 두 가지이다. 극과 극인 사무용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이다

K380 로지텍 키보드
내가 몇 년 동안 사용하고, 추천을 드리는 부분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회사가 바로 로지텍이고, K380모델이다. 강력하게 추천하는바, 2년은 넘게 쓰고 있다. 블루투스용이며, 멀티페어링을 3개나 지원을 한다. 텐키리스이며, 윈도와 스마트폰, 애플과 맥북 모두 호환이다. 사이즈는 아담하고, 279mm/124mm/16mm/423g, 상당히 가볍다. 가장 좋은 점은 무소음키보드와 가벼움이다.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가벼움이  있고, 처음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소리 때문에 눈치 보고, 이 키보드로 바꾸고, 안심했다. 소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사용하기 너무 좋다. 또 하나가 멀티페어링이다. 위에 노란색키를 컴퓨터, 핸드폰, 태블릿으로 각각 연결하면, 회사에서도, 핸드폰과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이건 완전히 사무실에서 해방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는 행위는 문제지만, 핸드폰을 잡고 있는 게, 업무적이라고 하더라도, 이상한 분들은 의심을 한다. 일 안 하고 노는 줄 알고, 참 어이가 없지. 암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페어링이 이 기기의 장점이다. 단점은 각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정도!? 가격은 4만 원 언더다



허지웅 작가의 취향. 해피해킹 키보드.
난 허지웅 작가를 좋아한다. 나와 다른 면이 있는 것 같아서이다. 정리벽, 청소벽은 이 사람이 정신병이 있나 할 정도다. 난 그 반대지만 말이다. 또한 암투병 이후 성숙하게 돌아봤다. 책도 출판하고, 말이지. 각설하고, 그의 방에 매력적인 키보드를 봤다. 바로 해피해킹 키보드였다. 키캡을 몇 개 바꿔서 포인트를 줘버린, 그 키보드. 나는 검색을 돌렸다. 가격에서 충격을 받았다. 40만 원대다. 위의 키보드를 10개나 살 수 있는 금액이다. 도대체, 뭐길래 비싼 거야!

해피해킹 키보드
유무선 겸용이며, 60킬로 텐키리스다. 무접점 키보드로, 키압은 45g,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 294mm/120mm/40mm/540g로 위의 키보드 보다 100그램 정도 무겁다. 타건감이 정말 좋다고 한다. 키캡은 정말 좋다. 키캡은 정말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애플에 줄질이 있으면, 해피해킹은 키캡이겠지. 포인트를 주는 것이 너무 예쁜데, 허지웅은 그것을 잘 부각한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맥킨토시 모니터와 해피해킹 키보드로 간결하게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무접점 키보드라는 것은 기존 키보드와 달리 기계적 접촉부가 없는 구조라고 한다. 멤브레인이나 기계식 키보드는 각각의 접점을 가지고 있는데, 무접점은 이 접점이 없다는 것이다. 구조적인 특징으로 이 무접점 키보드는 용수철 소음이 약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위에 K380모델보다 소음은 많으나 타건감이 좋고, 디자인이 명확하여, 정말 타자를 칠일이 많은 프리랜서에게는 멋있어 보이는 키보드이긴 하다. 가격이 깡패. 사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자전거를 살 때, 일단 마음을 먹으면, 100만 원까지 보고, 구매를 망설일 때가 있다. 40만 원이 비싸긴 하지만, 훌륭한 도구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사야 한다.

해피해킹 무접점 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