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리뷰(상품)

[가전] 대만족 건조기, 건조기를 사야하는 이유

이칼우스 2022. 12. 30. 08:38

내가 생각하기에, 세탁기 이후 여성을 해방시킨, 아니 가사를 돌보는 사람을 해방시킨 최고의 선물은 바로 건조기라고 생각한다. 잘 생각해 보자, 어떤 사람은 건조기가 아니라 식기세척기(이하 식세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요즘 같이 1인가구가 많아지고, 자녀를 가지지 않는 부부가 늘어난다. 당연히 외식이 많아지고,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식세기는 있으면 좋지만, 1순위는 아닌 것 같다. 가전에서 중요한 부분은 필요에 의한 소비다. 가전은 100만원에서 1000만원이 필요한 고관여 사품군이니 만큼 고민이 수반이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건조기 사용 6년차 장점

건조기를 구매한 지는 17년이다. 신혼으로 알콩달콩 하면서 살았는데, 건조기가 그중에 한몫을 했다. 그때 당시 집이 상당히 작았다. 만약 건조기가 없었다면!? 건조대를 거실에 놓고, 통행과 동선의 불편함을 가져왔을 것이다.  건조기의 장점은 1번이 바로 편리함이다. 가전기기를 추천함에 있어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중간 과정이 없어지므로, 빨래를 널고, 다시 걷어오는 불편함이 줄었다. 두 번째는 빨래 건조의 질이다. 특히, 수건이 가장 좋은 예인데, 예를 들자면, 겨울철에 건조할 때, 빨래가 북어처럼 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마치 걸레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호텔 수준에 근접하는 수건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데, 만족도가 정말 높다. 가뜩이나 안 좋은 피부, 이걸로 선방하자. 또 하나는 여름철의 습기가 많을 때 건조하기다. 걸레빤냄새, 쉰내는 모두 경험을 하는 부분이다.  장마철에 빨래를 말려보았는가? 냄새가 정말 극악이다. 건조기는 이런 부분을 없애준다.

건조기의 단점

가장 안 좋은 점은 시간이다. 3-4시간 동안 건조를 하기도 하고, 빨래의 양에 따라서 그게 7시간이 가기도 한다. 물론 적정량은 50프로 이하로 채우는 것이나, 그게 사람마음처럼 쉽지 않다. 그것도 아이가 있는 집이면, 쉴 새 없이 돌려야 하는 부분이다. 두 번째는 소음이다. 빨래를 하는 것만큼이나 소음이 생기는 것 같다. 만약에 세탁기를 올려놓는 거치대가 불안하거나, 이격이 있을 경우 소음이 더 발생을 한다. 늦은 밤은 지양해야 하고, 가끔은 살짝 거슬리기도 한다. 물론, 다용도 룸에 따로 설치가 되었다면, 패스한다. 우리 집은 베란다에 있는데, 이게 안방옆이다.

건조기의 종류

가스식과 전기식 두 종류가 있다. 가스식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가스식은 거의 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 전기식이 주류를 이룬다. 전기도 듀얼인버터로 전기세를 대폭 낮춘 것이 바로 요즈음의 건조기다.

추천상품(513개 평점, 5점 만점, 다나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트롬 RD20ES (본체)이고 가격은 144만원 정도 된다. 최저가 기준이다. 협찬이며, 쿠팡이며, 전혀 없는 다나와 기준으로 본 상품이다. 20kg 용량과 에너지 1등급이며, 듀얼인버터 모터로 전기세가 절감된다. 부가기능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제어, 스마트페어링, 다운로드코스 등이 있다. 통살균, 6모션건조, 콘덴서 자동세척 가능, 스팀으로 살균까지 되는 똑똑한 놈이다. 용량이 크니 이불까지 건조가 된다며 좋아하는 평도 있고, 편리함에 만족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마지막!! 사야 하는 이유

호모에렉투스라고 했나?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고, 문명의 이기를 누릴 줄 알아야 한다. 건조기는 대중화를 이뤘고, 신혼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다. 100여만 원으로 건조 가정부를 평생 고용할 것인데, 안 사겠는가? 메이저가 아닌 제품들은 100만원 언더도 있고, 1인 가구를 위하거나, 아이를 위한 소형 건조기도 있으니, 구매를 하는 부분을 고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