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리뷰(상품)

[바버] 바버 리데스데일 퀼팅자켓. 영국감성이여 영원하라!

이칼우스 2023. 1. 5. 17:59

 바버는 영국 브랜드로서, 왁스재킷과, 뷰포트, 비데일 등이 있다. 역시 간지는 퀼팅재킷이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엄두가 안 나지만, 간절기는 역시 바버 만한 제품이 없다. 리데스데일 퀼팅재킷은 네이비, 블랙도 있고,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사랑하는 카키다. 군인스럽다고 하지 마라, 진정한 남자는 카키를 사랑한다. 

 

바버는 어떤 브랜드인가

영국 브랜드인 바버는,스코트랜드의 갈로웨이 출신 존바버에 의해 탄생하였다.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는 정말 대단하다. 그렇기에 왁스재킷의 탄생의 배경이 된 것이다. 바버재킷은 워터 프루프, 방수 기술로, 왁싱된 방수천에 퀼팅으로 패딩처리

카라는 갈색의 코듀로이다. 영국에서는 관리를 통해서 물려주기도 한다니, 정말 대단한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도 유명한 유통사에서 유통을 하는 유명브랜드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워터 프루프, 방수 왁스 재킷이 아닐까 싶다. 비데일이나 뷰포트의 왁스재킷은 비가 와도 그냥 흘러버리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영국에선 정말 안성맞춤이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도 눈이나 비가 올 때 입어도 정말 괜찮은 제품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바버 제품도 이제 4개나 된다.

 

나름 고가의 브랜드

 이것은 고가라고 할 수는 없다. 50만원 내외의 가격을 자랑하니, 비싸면 비싸고, 합리적이라고 하면, 합리적이다. 합리적이라 말씀드리는 이유는 오래 입을 수 있으며, 브랜드의 가치가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기에 이 정도의 지출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겠다. 비데일, 뷰포트, 인터내셔널과 퀼팅재킷의 경우도 가격이 소액은 아니다. 바버도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희귀한 브랜드는 아니다. 하지만, 들어오기 시작한 10여 년 전에는 그래도 특이한 브랜드로 인식이 되었다.

 

단점과 관리

 왁스자켓은 관리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습한 곳에 그냥 물이 묻은  재킷을 놔두면, 곰팡이도 필수도 있어서, 건조하게 관리를 하되, 왁스가 떨어지는 2~3년 혹은 3~4년 주기로 한 번은 리왁싱을 해줘야만 바버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왁싱을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전문가의 영역이기에 유튜브를 보고 집에서 하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지만, 정신 건강상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 편하다. 더현대 바버에서 왁싱을 해줬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자세한 것은 매장에 문의를 해보자

 

 

깔깔이? 리데스데일은 바버의 재킷 중, 퀼팅라인이다

디자인은 마름모 형태로 누빔이다. 코듀로이 칼라는 공통이며, 바버 영문이 주머니에 자수로 박혀있다. 누빔이긴 하지만, 지금 같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이거 입다가 얼어죽는다. 2월이나 3월에 입기 좋을 날씨다. 지금 준비를 하여야 한다.

​사이즈

 나는 백화점 매장 오프라인 직접 샀기 때문에, 매장의 매니저님께 확인을 하고 구매를 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100을 입는 나는, L을 고르려 했지만, 잘못된 선택이다. 100이면, M을 고르자. 조금 크게 나온 관계로 혹여 인터넷에서 구매를 할 경우 사이즈가 정말 애매하다. M을 입어도, 핏이 사는 느낌이지, 작거나, 불편하지 않다. 이건 사실이다. 나는 177에 75kg의 남자다.